1. 현재 '돈 봉투 의혹' 상황
‘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’ 사건의 최고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구속되었습니다. 그로 인해 돈봉투를 받은 의 원들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는데요. 검찰은 지난 11월 압수 수색을 한 임종성, 허송식 의원 등에 대한 조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 졌습니다.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 전 대표를 지지하는 민주당 의원들에 세 각 300만 원씩 들어 있는 돈봉투 20개가 제공 됐다는 것이 이번 일의 핵심입니다. 검찰은 우선 박용수 씨 등이 송 전 대표의 주변 인물을 통해 6000만 원을 마련하고, 돈봉투 20개에 300만 원씩 나눠 담아 두 차례에 걸쳐 이정근 씨를 통해 윤관석 의원에게 건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검찰은 윤 의원이 2021년 4월 28~29일 국회 본관 외교통일위원회 소회의실과 의원 회관에서 최소 19명의 민주당 의원에게 돈봉투를 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
박용수 씨와 이정근 씨는 법정에서 돈봉투 조성 혐의를 인정한 상황이지만 윤관석의원 측은 돈봉투 20개를 받은 것은 맞지만 봉투당 1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이라고 증언했습니다. 법조계에선 검찰이 송 전 대표의 신병을 확보한 만큼 돈봉투 수수 의원에 대한 수사도 탄력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. 그 대상으로는 임종석, 허성식의원을 비롯하여 이용빈, 김남국, 윤재갑, 김승남 의원 등도 검찰의 조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
2. 좌파 커뮤니티 반응
예상 대로 좌파 커뮤니티 및 송영길 대표 지지자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. 최근 민주당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탄력을 받으며 많은 논란이 생기고 있습니다. 앞으로의 수사 상황이나 변화에 대해 많은 이들이 촉각을 세우게 될 것 같습니다.
송영길 전 대표가 구속 소식과 임종성 의원의 소환 소식에 대한 좌파 커뮤니 반응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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